2026 사진충북 : 사진의 유파
“우리가 원래 한 흐름이었다”, 충북 사진가 26인, 한자리에 모인다.
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에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《사진의 유파》전이 열린다. 사진충북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운영위원 20인과 초대작가 6인, 총 26인의 충북 지역 사진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.
충북에는 오래전부터 사진을 해온 사람들이 있었다. 다만 서로의 존재를 잘 몰랐을 뿐이다. 삼호사진관을 운영하며 지역 사진의 한 축을 지켜온 김동근, 충북 최초의 사진기자로 활동한 김운기로 이어지는 계보는 분명히 존재했지만, 그 흐름을 기록하고 이어줄 매체가 없어 낱낱이 흩어진 개인의 이름으로만 남아 있었다. 《사진의 유파》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“우리가 원래 한 흐름이었다”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자리다.
전시는 사진기록, 사진비평, 사진실천, 사진확장 네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. 관람객은 이 네 섹션을 따라가며 충북 사진의 계보가 기록되고, 그 계보가 왜 제도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는지 짚어보고, 그 위에서 오늘 26인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색깔로 피워낸 작업을 만난 뒤, 이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를 함께 그려보게 된다.
전시 개요
2026 사진충북 프로젝트 《사진의 유파》
2026년 10월 2일(금) ~ 10월 11일(일), 10:00~18:00 (10월 5일 월요일 휴관)
충북갤러리 청주오스코관 (오송)
초대작가 : 문상욱, 박김형준, 손용민, 손은영, 지용철, 한희준
운영위원 : 김동엽, 김미형, 김유찬, 김정선, 김지현, 김해연, 박난희, 백지현, 손혜린, 신명현,
안동호, 유재월, 윤철호, 이경순, 이경훈, 이다경, 이지선, 이진영, 이하은, 정이품
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동네기록관 사업의 일부 지원으로 운영됩니다.
■주최 청주시 ■주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■운영 사진충북 ■문의 043-222-3366